내가 그랬나 봐 (I did) - 초빈 (Chobin)

词：CROQ

曲：CROQ/서의성

너도 같은 고민이니

다신 볼 수 없을 것만 같아서

두렵나 봐 겁이 났나 봐

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될까 봐

우리 함께였었던 순간이

너무나 평범한 날들이

갈수록 짙어져

하루하루 살아가기도 힘들어

널 아무리 지워봐도

내 안에 남았나 봐

또 버리고 버려봐도

난 그게 더 어려워

저 부는 바람처럼

껴안을 수 없는 그대가

그립나 봐

보고 싶나 봐

내가 그랬나 봐

혼자서 보내는 시간들에

무뎌지지 않게 오늘도

너를 떠올리며

그리움을 그만두지 못한 나야

널 아무리 지워봐도

내 안에 남았나 봐

또 버리고 버려봐도

난 그게 더 어려워

저 부는 바람처럼

껴안을 수 없는 그대가

그립나 봐

보고 싶나 봐

내가 그랬나 봐

넌 그럴수록 추억할수록

내 가슴만 후벼파나 봐

그대가 없다고 나 이렇게

무너지고 내려앉을 줄 몰랐어

널 아무리 지워봐도

내 안에 남았나 봐

눈물이 앞을 가려

네 얼굴이 흐릿해져

하늘의 별처럼

잡히지가 않는 그대가

그립나 봐

보고 싶나 봐

내가 그랬나 봐